경북 경주 덕동호에서 BMW 스포츠카가 추락해 2명이 사망했다.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2일 0시9분께 경주시 덕동 덕동호에 BMW 스포츠카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30대 남성 A씨와 20대 남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 부주의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뉴시스..
아내를 살해한 후 시신을 불태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임동한)는 9일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61)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8월29일 오전 4시50분께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와 성주군에 위치한 자신의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시신이 담긴 여행용 가방을 나무와 함께 불을 붙여 4시간여 동안 태워 손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혼인신고 후 3남매를 낳았지만, 불화를 겪다 협의이혼 한 A씨와 피해자는 자녀 결혼 문제 등으로 재결합했다. 혼인신고하..
경북 포항에서 흉기로 지인을 찌르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8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 포항시 북구 양덕동의 식당에서 부동산 금전문제로 다투다가 지인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A씨가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됐다.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B(50대)씨와 함께 식사를 하던 중 부동산 금전문제로 다투다 흉기로 B씨를 찌른 뒤 달아났다.경찰은 2시간여 만에 현장 인근에서 A씨를 체포했다.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금전문제로 범행을 저질렀..
대구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공군 병사가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7일 공군 방공관제사령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8분께 대구시 중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A(21)일병이 숨진 채 발견됐다.A 일병은 휴가 복귀 날인 전날 부대로 복귀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군은 A 일병이 군무 이탈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추적에 나섰지만 그를 찾지 못했다.A 일병은 부대 내 괴롭힘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공군 관계자는 \"부대 내 괴롭힘 여부 등은 조사되지 않았다\"며 \"경찰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확인할 방..
경북 포항 한 도로를 달리던 덤프트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7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7분께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한 도로를 달리던 25톤 덤프트럭에서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소방서 추산 38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인력 32명, 장비 13대를 투입해 이날 오전 8시 21분께 화재를 진화했다.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
안동시 풍천면 도양리 자원순환시설(맑은누리파크) 화재가 불이 난 지 32시간만에 모두 꺼졌다. 이 불은 지난 3일 오후 10시22분께 최초 신고가 접수됐다.경북소방본부는 3일 오후 10시31분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270명(소방 196명, 의소대 18명, 공무원 26명, 경찰 10명, 기타 20명), 장비 72대(소방 64대, 경찰 2대, 한전 1대, 기타 5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 4일 오후 2시 5분 초진을 한 데 이어 5일 오전 7시에 완진했다.이 곳은 철콘조에 지하1층·지상4층의 자원회수시설 등 5개 동으로 이뤄져 ..
경북 포항에서 차량 화재로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3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8분께 포항시 호동 삼거리에서 K3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인원 24, 장비 9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던 중 차 안에서 불에 타 숨진 1명을 발견했다.이 불로 승용차가 전소돼 1500만원(소방서 추산)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17분만에 완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뉴시스..
경북 포항에서 SUV 차량이 옹벽을 들아받아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3분께 포항시 남구 호동 한 도로에서 스포티지 차량이 옹벽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20대 남성 운전자와 동승자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잇따른 성비위 사건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25일 동산병원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께 남자 인턴의사인 A씨가 여자 인턴 숙소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 적발됐다.인턴의사 A씨는 동산병원 소속으로 안동성소병원에서 인턴를 하다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안동성소병원은 경찰에 수사 의뢰를 요청하지 않은 채 자체적으로 A씨로부터 사직서를 받은 뒤 사건을 마무리했다.안동성소병원은 인턴의사 등의 수급이 어려울 경우 동산병원이나 타 대학 병원으로부터 인턴을 수급받고 있다.동산병원 관계자는 \"이 사건은 ..
설 연휴 대구에서 거액의 빈집털이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24일 대구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0시5분 대구 신천동의 아파트에서 빈집털이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금 1억 2000여만원과 명품 시계 등을 훔쳐갔다.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현관문 잠금장치를 부수고 아파트 빈집에 침입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집주인은 설 명절 부모집을 방문하고 설날 당일 오후 돌아와보니 현금 등이 없어진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공동 현관 폐..
19일 오전 2시 58분께 경북 구미시 남통동 놀이공원인 금오랜드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진화차량 12대, 인력 31명을 투입해 4시 25분께 불을 껐다.이 불로 동물원 가설건출물 7동이 전소됐으며, 토끼와 앵무새 등 100여 마리가 죽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놀이공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
14일 오후 10시33분께 경북 경산시 진량읍 A폐기물 처리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로 건물 외벽 40㎡와 폐기물 10여t이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39명과 장비 16대를 동원해 1시간여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
대구에서 중학생 동급생의 옷을 강제로 벗기는 등의 장면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생중계한 사건과 관련, 해당 학교의 학교폭력전담 기구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대구시교육청은 \"지난 9일 발생한 중학교 동급생 영상 사건과 관련해 해당학교의 학교폭력 전담기구에서 관련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피·가해 학생 선도 및 보호(지원) 조치를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고 11일 밝혔다.조사 결과 학교폭력으로 확인되고 피해 학생이 희망할 경우, 고등학교 전·재·편입학 시행 지침에 의거 가해 학생과 동일학..
경북 경주시 강동면 유금리에서 승합차 간의 충돌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26일 경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25일 오후 7시 9분께 강동과 위덕 구간에서 다마스와 카니발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0대 다마스 운전자가 숨지고, 카니발에 타고 있던 40대 운전자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블랙박스를 분석해 역주행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
성탄절 주말인 24일 울릉 실종자와 포항 아파트 번개탄 화재로 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분께 울릉군 서면에서 실종자가 발생해 자정까지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찾지 못했다.이날 오전 7시 30분 재수색에 들어가 수심 5m 바다에서 차량을 발견했다. 또 구조대가 수중 수색을 계속하던 중 오전 8시 50분께 차량과 70m 떨어진 지점에서 숨진 60대 남성이 발견됐다.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앞서 전날 오전 11시 38분께 포항시 북구 대신동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오전 8시 17분께 포항 신광면 도로에서 스타렉스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며 탑승자 5명이 다쳤다. 오전 8시 50분께 달서구 성서4차첨단로 50-7 왕복 6차선 도로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
대구에서 1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5명이 다쳤다. 12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8시 21분께 대구 중구 서성로 일대에서 승용차 등 14대가 연쇄 추돌했다. 추돌사고는 신호 대기를 받아 정차 중이던 모닝 승용차가 뒤따라 오던 택시에 들이받힌 뒤 충격으로 맞은편 차선에 정차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어 승용차가 뒤로 밀리면서 뒤에 있는 차량들과 줄줄이 부딪혔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등 1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 종이 가공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0시간만에 완진됐다. 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56분께 달서구 월암동 종이 가공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오전 1시04분께 대응 1단계를, 오전 1시53분께 2단계를 발령했다. 불은 신고 접수 후 10시간 19분이 지난 오전 11시15분께 완진되며 대응 1단계도 같이 해제됐다. 화상으로 경상을 입은 소방 공무원 2명과 단순 연기를 흡입한 공장 관계자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인근 공장으로 번져 건물 9개동 중 5개..
경북 영주시에서 택시가 상가로 돌진하면서 운전사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5분께 영주시 원당로에서 택시(전기차)가 상가로 돌진, 충돌하면서 차량에 화재가 났다.이 사고로 운전사 A(71)씨가 숨지고, 차량은 불에 타 소방서추산 49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소방당국은 차량 13대, 인력 41명을 투입해 차량의 화재를 진압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
경북 청도군 운문댐에서 지난달 30일 실종된 등산객을 찾기위한 경찰과 소방 당국의 수색 작업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 1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30일 오후 6시 35분께 운문댐에서 1.5t짜리 보트가 전복돼 50대 남성 1명이 실종됐다.동승자 4명은 자력으로 탈출했으나 저체온증을 호소해 경산시 2개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소방 당국은 밝혔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자를 찾으려고 사고 발생 다음 날인 1일 오전 2시까지 수중 수색 작업을 벌였다가 중단했고, 날이 밝자 수중 수색을 재개하고 있다.이들은 댐 건..